미국 백악관 경호팀이 잇따른 사고로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이 23일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각)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큰딸 바버라 부시(24)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가인 산텔모 지구 레스토랑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금품을 소매치기 당했다. 아르헨티나에서 2주간의 휴가를 보내려...
미국 정부가 쿠바 민주화를 위해 조성한 수천만 달러의 자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미 의회의 지적이 나왔다. 14일 미 회계감사원(GAO) 은 대외원조기관인 미 국제개발처(USAID)가 1996~2005년까지 지출한 쿠바 민주화 촉진 자금 7600만 달러 중 6500만 달러가 경쟁 입찰 없이 분배됐고,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14일 오전 9시 30분께(현지시각)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 한복판에서 군복 차림의 무장괴한 80여명이 고등교육부 산하 연구소에 침입해 연구원과 직원, 방문객 등 최대 150여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군의 이라크 점령 이래 최대 규모의 납치 사건이다. 이라크 내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피랍자 중 3명이 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