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5일 노환으로 별세한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고 김순옥 할머니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진 장관은 이날 “지난 10월 나눔의 집에 방문하여 할머니를 직접 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별세소식을 접하게 되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