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격납고에 구멍이 확인된 데 이어 격납된 핵심시설인 증기발생기 안에서 망치까지 발견된 한빛원전 4호기의 폐쇄를 촉구했다.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2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 광주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4호기가 격납 콘크리트에 구멍이 뚫렸고, 증기발생기에 망치가...
정부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의 소재지와 검출량을 자치단체에 통보하지 않은 채 먼저 언론에 발표하면서 축산현장에서 극심한 혼란이 일어났다. 시도의 공무원들은 관할지역의 농장이 포함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뒤늦게 해당 농가에 전화를 걸어 묻거나, 확인 이후에도 폐기 등 후속 조처를 하지 못해 발을 동동...
16일 전남 목포신항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 모임에 참석하고, 다른 사람들은 세월호 화물칸 수색 현장을 지켰다. 목포신항에 남은 이들은 “세월호 화물칸 수색구역이 15% 정도 남았다. 수습하지 못한 이들이 아직 5명이나 남아 있어 위로를 받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동생 권재근씨와 조카...
전남 나주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넘은 계란이 나왔다. 전남도는 16일 나주시 공산면 복용리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이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주지역에 유통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 0.01㎎/㎏의 21배인 0.21㎎/㎏을 검출했다고 통...
전남지역 초등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장을 상대로 수업 지키기에 나섰다. 전남지역 방과후학교 창의블럭강사 36명은 14일 근무 학교의 학교장을 상대로 강사 임용계약 해지금지 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법 등에 냈다. 이들은 “1학기 수업을 호평 속에 진행했다. 계약 체결과 수업 진행에 문...
폭염 속에서 어린이를 통학버스 안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했던 광주 유치원이 폐쇄될 위기에 몰렸다. 광주지법 행정2부(재판장 이정훈)는 10일 광주 광산구 ㅅ유치원 원장 박아무개씨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폐쇄명령·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치원 운영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