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8시19분께 강원도 태백시 한 탄광 갱도에서 발파작업 도중 깨어진 암석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 바람에 파편에 맞은 김아무개(57)씨가 숨지고 강아무개(52)씨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전체 길이 3700여m 지하 갱도에서 채탄을 위해 발파작업을 하던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암석 파편이 예...
지진과 원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남지역 학부모들이 공동행동에 나섰다. ‘영남권 학부모행동’은 24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울산시청, 경남도청, 경북 경주시청 앞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국민은 지진과 원전 사고에서 안전할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거리...
경남 창원시가 1979년 박정희 군사정권의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도화선이 된 부마민주항쟁이 경남 창원(옛 마산)에서 일어난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2013년 6월4일 제정)과 경남도의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2011년 12월29일 제정) 등 부마민주...
창원지법 민사22단독(재판장 유희선)은 지난 17일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 한진샤먼호의 경매를 막기 위해 한진해운 관리인이 제기한 ‘한진샤먼호 임의경매개시결정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상급심 재판부의 판단을 구할 기회가 아직 남아있으나, 경매개시결정이 취소되기 전까지 한진샤먼호는 운항할 수 없다. 앞...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측근들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게 됐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13일 학교 안전물품 납품업체로부터 납품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박 교육감의 이종사촌 진아무개(54)씨와 박 교육감 외곽지원조직인 일출산악회의 한아무개(46) 총...
경남도가 대변인 구실을 할 공보특별보좌관을 이달 말 임명키로 해, 그 목적과 시기를 두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7일 “공보기능 강화를 위해 개방형 공모를 통해 1급 상당 대우로 대변인을 채용키로 했다”며 지방별정직공무원 임용시험 공고를 냈다. 경남도는 또 9일 임용시험 변경공고를 내어 임용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