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지방의원의 관급공사 수의계약을 금지한 행정자치부 예규를 피하기 위해 잘 아는 사람을 건설업체 대표로 내세워 관급공사를 수주한 지방의원이 적발됐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17일 37차례에 걸쳐 관급공사를 수의계약 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ㅌ건설 실제 운영자인 김아무개(54) 하동군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