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 선박 탱크 폭발사고로 숨진 4명의 사망원인은 ‘화상’이 아닌 ‘질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 직후 짧은 시간이나마 숨을 쉬며 살아 있었다는 것이다. 노동자들이 숨진 사고 현장에는 작업환경을 감시할 감시인이 배치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에스티엑스조선은 밀폐환경에 대한 작업...
경남 창원의 한 여고에서 남자 교사가 교실에 학생들 몰래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들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경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이 학교 교장에 대해서도 중징계(직위해제) 요구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6일 특별감사처분심의...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경남에서도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조례로 기림일을 지정한 경남도는 이날 오전 10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꽃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