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우려됐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다행히 육지에 상륙하지 않고 3일 밤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갔다. 하지만 장마에 태풍이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장마에 이은 태풍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사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