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혼자 살던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 7일 밤 9시15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이아무개(78)씨 집 거실에서 이씨가 목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밤 9시께 경찰은 이씨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로부터 “혼자 사는 이씨에게 낮부터 5차례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인 심천우(31·구속)씨는 6년 전인 지난 2011년에도 2건의 강도짓을 저질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때문에 심씨는 이번에도 완전범죄를 자신하고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6일 금은방에 2차례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
부산 영도에 최고 229.5㎜를 퍼부은 이번 장맛비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4일 오후 3시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천 서안양덕타운 부근 복개도로 아래에서 복개구조물 보수공사를 하던 인부 4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가운데 정아무개(51)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와 ...
4일 밤 10시 현재 경남 합천군 대병면 황매산터널 부근에서 김아무개(41)씨가 초등학교 2학년생 아들(9)을 인질로 잡고 함께 죽겠다며 엽총을 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김씨는 이날 아침 9시30분께 경남 고성군 영오면 자신의 집에서 이혼한 전처(39)와 전화로 심하게 말싸움을 한 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