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남 함양군 농민들은 회사원처럼 월급을 받으며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함양군은 18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내년에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농촌지역 기초지자체 18곳이 이 제도를 시행하는데, 영남에선 함양군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이 제도는 자체수매 출하약정을 맺은 농...
창원지법 형사4부(장용범 부장판사)는 28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차정섭(66) 경남 함안군수에게 징역 9년에 벌금 5억2000만원과 추징금 3억6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안군 행정을 책임지고 군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임기 동안 성실하게 봉사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기대를 ...
방산·채용 비리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김인식(65)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아침 8시42분께 카이 직원의 신고를 받고 김 부사장이 사는 경남 사천시 ㄹ아파트에 출동해 아파트 베란다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김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0일 사설 선물거래사이트를 불법운영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박아무개(43)·김아무개(41)씨 등 ㅌ트레이드를 운영한 1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 3곳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사설 선물거...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시민단체로부터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했다. 하동참여자치연대는 19일 “하동군이 윤 군수 전면 표지사진과 인터뷰 기사가 실린 월간지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상으로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이기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