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를 가리는 10차례의 경선 토론회 일정이 3일 라디오 토론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주요 후보들의 개성과 노선이 각기 다른 데다 ‘문재인 대세론’ 속에 반등을 모색 중인 후발 주자들에겐 중요한 모멘텀이어서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 ‘본선’급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문재인 전 대...
“당시 총리 교체를 거부한 분들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다.”(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그때 총리 문제로 정치권이 ‘잿밥 놀음’을 했으면 탄핵까지 가지도 못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28일 박영수 특검 연장법안의 직권상정을 촉구하러 국회의장실을 찾은 박지원·추미애 대표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전날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승인을 거부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황 권한대행을 비판하며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총리실의 특검 연장 거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어 “대통령은 수사를 거부했고 총리는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며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