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30주년을 맞아 대구에 기념 표지석이 세워진다. 6.10 민주항쟁 30주년 대구경북위원회,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구시는 10일 오후 6시30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6월 항쟁 3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연다. 이날 표지석은 대구백화점 앞 뿐만 아니라 대구 중구 동산동 계명대 동산...
‘노조파괴 노무법인’으로 한때 악명을 떨친 창조컨설팅에서 자문을 받아 노조를 탄압한 상신브레이크㈜가 대구시의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지원사업에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 <한겨레> 취재 결과, 대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상신브레이크는 지난달 23일 마감한 대...
낙동강 강정고령보(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서 남조류 세포수가 일주일 만에 17.7배나 늘어나 3813cells/㎖가 측정됐다. 낙동강 보에서 올해 조류경보제 발령 기준(남조류 세포수 3813cells/㎖ 이상)을 넘는 남조류가 측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3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류 7㎞ 지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일부 보의 상시 개방을 지시하면서 낙동강 주변에 수상레포츠 시설을 만들어 운영하던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당혹해하고 있다. 만일 4대강 전체 보 개방 또는 철거로 이어지면 수심이 크게 낮아져 수십억원을 들인 수상레포츠 시설의 축소 또는 폐장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자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수문 개방을 지시한 낙동강·금강·영산강 6개 보는 해마다 여름이면 심각한 녹조 현상이 되풀이된 곳이다. 이번 보 개방으로 6월이면 시작하던 녹조 현상이 줄어들지, 2012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 완료 이후 죽어가던 강들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이번 상시 개방에서 빠진 한강 등에 있는 10...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준용)는 15일 원룸 공동현관 앞 대리석 바닥에 일부러 로션을 뿌린 뒤 이를 밟고 넘어진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캐나다인 ㅅ(27)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에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ㅅ씨는 지난해 9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