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학교가 경북의 문명고, 경북항공고, 오상고 등 극소수 학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신청 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닷새 연장하면서까지 국정교과서를 쓸 ‘연구학교’ 신청을 받았지만 교육 현장에서 철저히 외면받으면서, 국정교과서는 사실상 ‘식물교과서’로 전...
경북 문명고와 경북항공고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각 학교의 설명을 종합하면, 경산의 문명고(사립)는 이날 경북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신청을 했다. 문명고는 전날 오후 5시께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이 학교 교사들이 끝까지 ...
‘정신장애인에게 중증환자 간병시켜 숨지게 하고, 47일 동안 독방에 생활인 감금하고, 직원들이 장애인을 과녁으로 세워놓고 경품사격용 공기총으로 사격하고, 대구시 보조금 받아 비자금 만들고, 생활인의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허위로 신청해 돈 받아 쓰고…’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하는 장애인·노숙인 생활...
대구·경북지역 일부 학교가 사실 왜곡과 이념 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북에서는 사립인 경산시 문명고와 김천시 김천고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
대구·경북지역 일부 학교가 사실왜곡과 이념 편향성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교육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각 학교 쪽 이야기를 종합하면, 경북에서는 사립인 경산시 문...
40대 남성이 길에서 20대 남성을 갑자기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장아무개(4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30일 밤 9시35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편의점 앞 길에서 도아무개(24)씨의 등을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
설날인 28일 경북 성주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200번째 촛불집회가 열린다. ‘사드 배치 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이강태·김성혜·이종희)는 28일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군청 건너편 주차장에서 사드 배치 반대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