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 옥상 환풍기 입구로 들어간 남성이 11층 환풍구에 걸린 상태로 발견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ㄱ(4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16일 밤 9시11분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1층 환풍구에 걸린 상태로 119 구조대에 발견됐다. 이날 밤 9시께 이상한 소리가 들린...
대구 수성구가 지산목련시장 노점을 합법화해 관리하겠다며 노점 이전을 추진해 노점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3일 저녁 구청에서 거리가게 상생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산목련시장 거리가게 잠정 허용구역 지정 결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산목련시장 입구 용학로에서 채소 등을 팔고 있는 노점 ...
대구에서 가장 큰 자동차 부품업체인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이 일부 사업 부문을 떼어내 중국 업체와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해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3일 회사와 노조 쪽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의 최대 지분을 가진 이래씨에스㈜는 중국의 자동차 부품업체와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보좌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용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아무개(48) 보좌관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승민 의원에게 금전 제공 효과를 돌리기 위해 제3자에게 금...
대구·경북지역 4·12 재보궐선거에서 20여년 만에 정통야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광역시의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표 분열이라는 구도가 짜여 있지만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낮고 관심이 적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시·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