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상생 발전을 내걸고 도심 내 군 공항 이전에 본격 착수했다. 유력한 예비 이전 후보지로 알려진 화성시는 ‘더 이상 화성시에 비행장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 수원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14일 수원체육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국방부 관계자와 시...
“탄저균 실험이 경기도 한복판에서 이뤄지는데 왜 남경필 지사는 침묵하나?”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산6)은 7일 경기도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미군의 탄저균 실험으로부터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객관적 재조사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현재까...
“성적으로 학생을 줄 세우는 것이다.” 6일 수원의 경기도교육청 청사에서 취임 1돌 기자회견을 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을 수동적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학교를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무엇일까.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깊이 고민한 결과 이런 답에 도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학자와 성공회...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시행중인 ‘초등학교 안심알리미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이 항의하고 나섰다. 서비스에 이용되는 단말기를 보급중인 해당 아이티(IT) 업체는 “학부모들이 제대로 프로그램을 설치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라며...
경기도가 현재 29.6%에 그친 전력 자립도를 2030년까지 70%로 높이기로 했다. 경기도는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우선, 전력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신재생...
경기도 의왕시가 안양교도소를 비롯한 4개 교정시설을 의왕시 왕곡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아 ‘밀실행정’이란 비판과 ‘국책사업 거짓말’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의왕시와 시민단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의왕시는 왕곡동 골사그네 92만여㎡에 교정타운을 조성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