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남한강 하천수로 카스 등의 맥주를 제조하면서 37년 동안 237억원의 물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뒤늦게 2년간 물 사용료 12억여원을 부과해 납부받았으나, 하천수 사용료의 소멸시효가 5년뿐이어서 32년간 200억원의 미납 사용료는 날리게 됐다. 19일 경기도와 오비맥주 ...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나상용)는 16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가했다가 총기 탈취 등의 혐의로 옥고를 치른 김아무개(52)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김씨가 자신의 주장과 달리 총기 등을 탈취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군사반란에 맞서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므로 무죄를 ...
“전국의 노숙인들이 저처럼 용기 내 힘차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경기도 수원의 한 목욕탕에서 일하는 임홍곤(56)씨는 수원역 앞 노숙자였다. 이제는 어엿한 매점 사장이다. 한 달 수입이 150만원 안팎이지만, 한때 자신처럼 노숙생활을 하는 이들을 돕는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와 수원 노숙인 다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수업하는 교장’ 방침에 대해 일선 교장과 교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 교육감이 3월부터 학교 현장 방문 때 특강 형태의 수업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3월 새학기부터 교육감이 주 1회 학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가능하면 방문 시 해당 학교에서 특강을 하기로 하고 구체적...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시 등 경기도내 5개 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최종 입지가 3년여 만에 선정됐으나, 수원 지역 일부 주민과 새누리당 정미경 국회의원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화성시와 정 의원 쪽의 말을 종합하면, 화성시는 매송면 숙곡1리 산12-5 일대 36만여㎡...
새해 경기도 주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가계빚 부담 완화’로 조사됐다. 7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7%가 ‘가계빚 부담 완화’를 꼽았다. 경기도는 주민 1명당 빚이 7859만원(지난해 3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에 ...
새해 경기도 주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가계 빛 부담 완화’로 조사됐다. 7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7%가 ‘가계 빚 부담 완화’를 꼽았다. 경기도는 주민 1명당 빚이 7859만원(지난해 3월 기준)으로 전국 평...
혁신학교를 확대해온 경기도교육청이 새해에 마을 전체를 하나의 큰 학교로 보는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교육을 학교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교육지원청, 시민사회, 지역 주민 등이 연대하는 지역 중심의 협력·협동·특성화 교육체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