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8일 “전남의 완도군과 장성군, 인천시 옹진군 지역 내 50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도서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중 원격의료 시범사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의 11곳에서 크게 늘린 것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대상자는 약 1천여명이다. 병·의원이 멀어서 쉽...
질병관리본부는 7일 추석 연휴를 맞아 콜레라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고 흩어졌던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어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질본은 특히 벌초와 성묘 등으로 야외활...
한국인 자녀세대 10명 중 5명은 아버지의 직업계층보다 상승했지만, 이를 인식하는 한국인은 10명 중 3.8명에 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우리사회의 계층구조 고착화 경향 탓에 계층 상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탓으로 풀이됐다. 5일 정해식(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백승호(가톨릭대 교수) 연...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전국 만 65살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체 대상자 수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690만여명이다. 질본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 7...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여드름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찾는 환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본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여드름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을 찾은 사람은 모두 11만758명으로 지난 2010년(10...
소아·청소년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제33권 제2호)에 실린 논문 ‘한국 소아·청소년의 10년간 신장, 체중, 비만 추이 ...
오는 11월30일부터는 소득이 없는 경력단절남 등 남성 156만명도 경력단절 기간 내지 않았던 보험료를 추후 납부(추납)해 노후에 국민연금을 탈 수 있다. 추후 납부는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납부 예외를 받거나 군 복무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나중에라도 보험료를 내고자 할 때 본인...
장애아동의 양육을 돕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아동돌봄서비스가 제도적 문제 등으로 인해 제구실을 못 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최복천 연구위원은 23일 이 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최신호(8월호)에 실린 보고서 ‘장애아동 돌봄지원제도 현황 및 개...
선수단 등 리우올림픽 공식 참가자 중 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이는 이달 21일 현재 아직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지금껏 10명에 이르며, 올 하반기에는 우기가 시작되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
‘17일간의 메달 격전장’ 리우올림픽이 22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행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은메달과 동메달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행복한 사람일수록 “행복은 단 한 번의 강렬한 긍정적 사건의 경험, 즉 강도에서 오는 게 아니라 작은 긍정적 사건을 여러 번 경험하는 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