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안철수 신드롬’을 깎아내린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에 대해 “정치가 잘 돌아가고 최장관 같은 분들이 잘하고 있었다면 정치할 생각을 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최 전 장관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1500억원 기부를 ‘정치적 ...
서울시와 인천시가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악취문제의 상호호혜적 해결을 위해 실무 티에프팀(전담팀)을 꾸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양쪽은 시 본부장급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16일 만나 서로를 ‘멘토’(조언자)라고 부르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도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아침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만나,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겪은 박 시장의 경험과 1년 남짓 야권 공동정부를 운영해 온 김 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16일 만나 서로를 ‘멘토’(조언자)라고 부르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도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아침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만나,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겪은 박 시장의 경험과 1년 남짓 야권 공동정부를 운영해온 김 지사의 ...
경기 과천에 있는 서울동물원이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 두루미 등 희귀동물을 포함해 2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의 잇따른 출산으로 들떠 있다. 올해 들어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은 모두 57종 222마리로, 이 가운데 국내 천연기념물은 4종 44마리이며 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희귀동물은 사막여우, 백두산호랑이 등 ...
“직원들과 둥굴게 앉아 얼굴 마주보면서 격의없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직원과의 원탁회의’ 첫 머리에서 자리배치에 대한 아쉬움부터 털어놓았다. 박 시장은 자신의 자리만 행사장 맨 앞쪽에 덩그라니 배치돼 있고 직원들...
서울시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에 의구심이 높아진 이후 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한-미 에프티에이를 주제로 한 대책회의를 열지 않는 등 관련 대책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인호 서울시의원(민주당)이 11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한-미 에프티에이가 서...
서울시가 제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견서에 대한 정부의 반박을 살펴보면 곳곳에 허점이 드러나 있다. 우선 한-미 협정이 발효되면 투자자-국가 소송제(ISD) 피소 가능성이 증가하고 소송에서 패소하면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늘어난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피소 당사자는 지자체가 아니라 국가라 법무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