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추-윤 대결’은 ‘검찰·언론’ 대 ‘정치’ 권력 갈등의 대리전이었다. “정권을 창출할 수도 퇴출시킬 수도 있다”고 믿는... 2020-12-30 16:13
‘살아있는 권력 수사가 개혁’이란 논리는 애초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다.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용납하지 않는 정권에선 원천... 2020-12-09 14:42
‘피고발인 12. 성명불상자(백운규 채희봉(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의 상급자로서 전체 범행을 지시한 자)’.제1야당이 고발장에서... 2020-11-18 17:08
판사 이탄희가 도전했던 법원의 ‘신성가족’ 구조는 여전히 건재하다. 사법농단 판사들은 모조리 무죄 받고 속속 재판업무에 ... 2020-10-28 18:24
야당이 추천위원을 천거한 뒤에도 비토권을 행사하면 공수처 출범 자체가 무한정 지체될 수 있다. 현행법대로면 여론 지지 없... 2020-10-07 17:01
김이택 ‘전광훈 일파’가 개천절 집회 강행을 예고했다. 경찰이 금지하자 이번에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한다. 거... 2020-09-14 17:04
지난 7개월여, 일자리 끊기고 학교 문 닫는 고통까지 감내하며 온 국민이 버텨온 보람도 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퍼지... 2020-08-24 16:14
김이택 ㅣ 대기자<채널에이(A)> 사건이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검찰총장이 대놓고 수사를 방해하더니 수사심의... 2020-08-03 17:42
김이택 ㅣ <한겨레> 대기자지난 6월2일치 칼럼(‘채널A’, 사이비 권력들의 ‘진실 은폐’ 야합) 이후 6주 사이 많... 2020-07-13 14:58
2018년 5월 유명한 ‘도보다리’ 회담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왔다. 남북정상회담 얘기에 이어... 2020-06-22 18:22
‘진실’을 밝혀내야 할 언론과 검찰 모두 휴대폰만 확보하면 금방 드러날 ‘진실’이 두려워 뻔한 지름길을 두고 애먼 길을 빙빙... 2020-06-01 17:56
논란 중인 검찰총장 가족 사건들은 ‘꾼’들의 수법이 총동원된 막장극이다. 검찰이 대놓고 봐준 흔적이 곳곳에서 감지되는데도... 2020-05-11 18:19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는 미래통합당의 역대급 참패는 중도층이 외면한 탓이 크다. 공천 실패에다 막판 패륜적 망언이 터져나... 2020-04-20 17:41
김이택 총선이 다가오면서 감염병조차 정치공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교회협은 ‘언론이 가짜뉴스라는 바이러스 전파자가 돼... 2020-03-30 18:10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1일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팬(pan)과 ‘사람’이란 ... 2020-03-16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