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3년 넘게 공금을 훔쳤는데도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사건이 여수에 이어 순천에서 터졌다. 순천시 공무원 박아무개(36·여·8급)씨는 지난달 21일 근무하던 순천지법 민원봉사실에 연차휴가를 냈다. 박씨는 가족관계부나 주민등록등본에 붙이는 수입증지를 팔아 입금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박씨는 휴가를 ...
광주의 역사, 문화, 정치 등 지역 자산을 지역학의 시각으로 연구할 광주학 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8일 광주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광주학 정책포럼에서 ‘지역학으로서 광주학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김기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광주의 역사 창출력, 문화적 자...
‘잠수어업인’, ‘해녀’, ‘잠수’ 등 뒤섞어 사용하고 있는 명칭이 ‘해녀’로 일원화된다. 제주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주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조례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도는 “잠수, 해녀 등으로 혼용해 왔던 용어를 해녀로 일원화하고, 현행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
근대역사를 되돌아보는 제3회 전북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9~11일 군산시 장미동 근대역사박물관과 옛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독립군 체험, 근대 보물찾기, 진포대첩 재연, 독립군과 일본 순사의 대결을 꾸민 ‘쫓고 쫓기는 각시탈’, 쌀가마 나르기, 쌀탑 쌓기 등을 선보인다. 추억의 학교·문방구, 전통·근...
전북 익산시가 가뭄에 따른 급수 차질을 이유로 광역상수도 예산 선결처분을 발동하자, 의회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지난 5일 일종의 비상사안을 다룰 때 사용하는 예산 선결처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광역상수도 도입을 위한 용역비 4억원과 시청사 안전진단·보수비 2억원 등 6억원을 ...
불경과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들을 모아놓은 ‘종교식물원’이 7일 문을 열었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안 700여㎡의 온실하우스에 마련된 이 종교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구경하기 힘든 열대식물 30여종 200여그루가 자란다. 이 가운데는 불교하면 떠오르는 식물인 ‘뱅골보리수’와 종이가 없던 시절...
부산 기장경찰서는 7일 대형할인점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아무개(66)씨와 이씨의 딸(45)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모녀는 지난달 9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대형할인점에서 과일과 음료수, 주방용품 등 24만원어치의 생필품을 훔쳐 직원 전용 출구로 나간 뒤 딸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
인천지방경찰청은 의무경찰 대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 개인 일을 시킨 기동중대장(경감)과 소대장 2명(경위) 등 3명을 연수경찰서와 중부, 남동경찰서로 각각 인사조처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감찰조사 결과 의경 대원들이 주장한 내용이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들이 해당 부대를 계속 ...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눈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실명했다며 담당 의사와 병원을 상대로 고소하거나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경찰관인 장아무개씨는 지난 2월11일 직무수행상 왼쪽 눈(1.0)과 오른쪽 눈(0.7)의 시력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제주대병원에서 시력교정 시술을 받았다. 눈에 의료용 가스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