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새누리당 유승우(66·경기도 이천) 의원의 부인에게 거액을 건넨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유 의원 부인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 의원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유 의원 부인 최아무개씨에게 ‘공천 헌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6·4 지방선거에 나선 서울 지역 25개 구청장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가 군 복무 경험을 부각시키거나 군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선거공보물에 담는 등 ‘군심’을 공략하고 있다. 대부분이 새누리당 후보란 점도 눈에 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선거공보물을 보면, 성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규성 새누리당 ...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가면 일 년에 한 달 동안만 울려 퍼지는 자연 속 합창을 들을 수 있다. 맹꽁이 울음소리다. 서울시는 3일 “맹꽁이는 장마철에만 번식을 위해 땅속에서 나와 물웅덩이, 습지 등에 모여 우는데, 특히 비 오는 날부터 2~3일 동안만 들을 수 있는 귀한 소리”라며 ...
6·4 지방선거 투표일 전날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최다 표밭 지역으로 모여 막판 유세를 벌였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집권 여당의 힘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은 인물과 정책을 강조했다. 충북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윤진식(68),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67) 후보는 3일 세월호 참사 사십구재를 맞아 충북도...
선거 막판 후보간 고소·고발과 막말, 상호 비방 등 못된 선거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쪽은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 쪽 선거 사무원 등을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후보 쪽은 윤 후보 쪽 선거사무원 7~8명이 1일 이 후보 쪽 선거 사무원 이아무개씨를 폭...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노조 파괴 혐의를 재수사해달라며 낸 항고를 검찰에서 잇따라 기각하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3일 대전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고검이 유성기업, 보쉬전장, 콘티넨탈의 노조 파괴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한 금속노조의 항고를 기각했다. 검찰이 노조 ...
‘전교조 대 비전교조’, ‘진보세력의 준동’, ‘전교조 교육정책의 점령’. 이번에도 교육감 선거가 교육정책보다 이념을 앞세운 구호 대결로 끝나고 말았다. 여객선 세월호 참사를 의식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내세웠지만, 보수 성향 후보들은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전교조 출신 후보들을 집중 공격하는 데 열을 올렸다. ...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6·4 지방선거는 과거 어느 공직선거보다 조용하게 진행됐지만, 경남에서는 탈·불법이 판치는 혼탁 선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2일까지 적발한 탈·불법 선거운동은 모두 346건으로, 이 가운데 73건을 검찰에 고발(44건), 수사의뢰(8건)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