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첫 축제가 25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경기도 광주시는 ‘제1회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를 광주시 팔당 물안개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이 행사에서는 자전거 타기와 걷기, 마라톤, 물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꾸린 ‘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가 지난 6월 종합편성채널 <채널에이>와 <티브이조선>에 출연해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4명을 형사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지검 국정감...
시민운동가 출신의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는 그렇게 후하지 않았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서울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연합인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서울풀시넷)는 23일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2주년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재정(...
경기도 성남시가 ‘정보기술(IT)·게임·소프트웨어(SW) 융합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콘텐츠 산업과 이에 맞는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성남시는 23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창조경제 인재 육성과 산업생태계 조성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국제화·과학기술·인문 융합시대에 맞는 인재 ...
국정감사에서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이 도마에 올랐다. 23일 부산고법과 부산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부산고법·부산지법·울산지법·창원지법과 부산고검·부산지검·울산지검·창원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과 반대...
울산시가 올해 초만 해도 충치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홍보했던 수돗물 불소농도조정(불소화) 사업을 갑자기 중단하겠다고 밝혀 의료·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지역 의료·시민단체들로 꾸려진 ‘건강을 생각하는 울산연대’(울산건강연대)는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가 올해 초 ...
울산시와 울산 울주군이 상북면 신불산군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것(<한겨레> 10월2일치 16면)에 대해 통도사 승려와 신도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위원장 도안)는 23일 성명을 내어 “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와 통도사 본·말사협의회, 본·말사신도회 등 통도사 사부대중...
항암배추 미국서 인기 종자 명장 박동복씨가 개발·육성한 항암 기능성 배추(품종등록 암탁배추)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항암배추를 공급하는 제일종묘농산은 항암배추 종자 30만알(900g·1000만원어치)을 최근 미국에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일종묘농산은 항암배추가 미국 뉴저지·볼티모어 등에서 재...
23일 광주 법원과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광주고검에서 광주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30분께야 개회했다. 의원들은 오후 12시30분께 광주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점...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는 23일 유성복합터미널 공사 발주와 관련해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지산디앤씨 컨소시엄 등 2곳 가운데 1곳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에 앞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신청서를 받았으며 서류를 제출한 3곳 가운데 ...
23일 오전 0시 30분 광주시 광산구 한 병원 진료실에서 병원장 김아무개(4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의 팔에는 링거 주사가 꽂혀 있었고 바로 옆에서 프로포폴 빈병이 다수 발견됐다. 김씨는 앞서 이 병원 직원에게 ‘그동안 고마웠다. 병원 운영이 많이 어렵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