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7일 헤어진 한국인 여자 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집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로 미군병사H씨(23.미2사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께 의정부시 가능동 최모(30.여)씨 집에서 최씨의 팔을 잡아 흔들며 욕설을 한 혐의다. 조사결...
주민들 “결사 반대” 시 “추진” 맞서 “멀쩡한 집 부수고 원주민 내쫓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에서 재개발이나 다름없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당국이 집장사만 하려 한다”며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요구하는 현실과 매우 대조적이다. ◇ 주거환경개선사업=안...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4시 올들어 두번째로 서울 북동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0.171ppm, 남동지역의 오염도가 0.131ppm으로 나타나 두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북동)와 서초·강남·송파·강동구(남동) 등이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나...
국민성금 모아 설립 추진당국, 법규들어 난색 표명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요양시설을 짓기 위해 각계 성금으로 마련한 땅( 2005년 1월7일 10면)이 ‘불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은 위안부 피해자로 확인된 ...
경기도가 5억원을 들여 새로 만든 ‘경기도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앞두고 선포식에 참여할 공무원과 사회 각계 각층 인사 1만명을 참석 대상으로 정한 뒤 이를 도청 실·국별로 배정한 것으로 드러나 구태를 못벗어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경기도의 ‘브랜드 선포식 실국별 초청자 배정계획’을 보면 전체 참석인...
관광비자로 무작정 입국안산등서 막노동 전전귀향표 어렵게 구했지만겨유지 터키 입국거부 “돈을 벌려고 왔지만 이제 모든 게 싫습니다. 고향으로 보내주세요.” 지난 4월7일 불법 체류자로 붙잡혀 77일 동안 충북 청주 외국인 보호소에 갇혀 있는 알제리인 압둘 오합(32)의 절규다. 압둘은 지난해 12월4일 관광...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성물질 ‘요오드131’ 누출 안전기술원 “기능 합격기준 못 미쳐…규정어기고 요오드 초과생산 한국원자력연구소의 방사성 물질 ‘요오드 131’ 누출 사고는 ‘사전 점검과 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누출사고를 조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4일 “원자력연구소 동위원소(요오드 131) ...
강원도 태백시 고랭지 배추밭의 어린 모종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태백시 매봉산 해발 13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43만여평의 고랭지 배추 단지에는 이달 강수량이 겨우 35.5㎜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내린 306.5㎜의 강수량에 비하면 겨우 1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매봉산 배추재배 농...
1951년 1월 19일 오후 2시 20분. 경북 예천군 보문면 학가산(해발 870m) 기슭의 산성리. 이 평화로운 마을은 갑자기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와 함께 삽시간에 불벼락을 맞았다. 비행기에서 쏟아진 네이팜탄과 로켓포, 기관총탄은 집안에서 물레질을 하던 여인들과 들일을 하던 남자들, 뛰어놀던 어린이를 가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