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번역과레토릭연구소’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가 함께 제3회 ‘번역대담 프로젝트: 번역을 묻다’를 연다. 정영목 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최재봉 <한겨레> 책지성팀 선임기자가 ‘지난 30년의 번역’을 주제로 큰 흐름과 사건을 짚는다. 21일 오후 2~6시, 고려대 문과대...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가 19일 아일랜드 영화 <성장> 상영으로 문을 연다. ‘우리, 가족입니까’라는 주제로 30개국의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 성북구의 13개 작은도서관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주관하며 24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25일부터 29일까지 케이유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문의 info@eusff.kr, www.eusff.kr. ...
유니버설발레단이 모던발레의 진수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안무가 나초 두아토와 오하드 나하린이 만든 <디스 이즈 모던-두엔데, 마이너스 7> 무대다. ‘두엔데’는 신비롭고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반면, ‘마이너스 7’은 역동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오는 20~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씨제이토월극장. (02)580-1300. ...
30여년 전 이 땅 젊은이들이 삼켰던 절망과 고통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분홍빛 화폭에 그 시절 방황하는 청춘 군상들을 담아냈던 최민화(62) 작가의 구작들이 6년 만에 열린 개인전에 나왔다. 1980~90년대 ‘분홍’ 연작과 2000년 이후 그린 ‘부패’ 등의 자화상, 인물화를 감상하게 된다. 29일까지 서울 서교동 합정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