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란 항공청과 11일부터 이틀간 항공회담을 개최해 한국~이란 직항편 운항 횟수를 현재 주 4회에서 11회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란 운수권(주 4회)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맡아왔는데, 이번 회담으로 운항 횟수가 늘어나면서 아시아나항공 등 다른 국적항공사도 이란 직항편을 띄울 수...
국토교통부는 포드·한불모터스(푸조)·다임러트럭·야마하가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화물차, 오토바이 등 7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모두 3060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백 결함, 엔진 오일펌프 불량 등으로 리콜 대상이 된 4개 회사 제품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대주주가 기업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쪼개면서 해당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활용해 손쉽게 지분을 늘리는 것을 규제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사주의 마술’로 불리는 이런 편법은 대주주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손쉽게 지배력을 강화할 통로가 되어 비판을 받아왔다.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목소리가 한결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영국과 일본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증시 상승에 한국 증시도 수혜자가 됐다. 영국은 브렉시트 진앙지이고, 일본은 엔화 초강세로 경제적 여파가 가장 컸던 나라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2(0.72%) 오른 2005.55로 거래를 ...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으로 연공중심의 노동시장구조를 기업 횡단적인 직무형 노동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보수 쪽 발제자 최영기 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의 주장과,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공정거래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진보 쪽 전병유 한신대 교수의 주장에 대해 토론...
세월호 인양의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가 6차례나 연기되면서 선체 인양이 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세월호 선수 들기가 7월말 완료될 경우 인양의 마무리 단계인 육상 처리는 9월 중 가능...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수-진보 합동토론회에서 보수쪽 발제자인 최영기 전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은 노동시장 불평등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 입사연도에 따라 보수와 대우가 획일적으로 정해지는 현재의 연공중심적 노동시장구조를 직무에 따라 임금을 차등화하는 직무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병하)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기계설비의날’을 개최한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기계설비의날 제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