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법을 어긴 원양 어선은 어획 할당(쿼터)을 받지 못하고 법을 지킨 원양 어선은 더 많은 할당량을 받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원양 어선 어획 쿼터 배정 및 입어 제한 등 관리 지침안’을 마련해 14일 발표했다. 이 안을 보면, 앞으로 불법 조업이나 할당 초과 조업, 안전 소홀 등으로 처분을 받은...
벤츠와 지프의 승용차와 혼다의 오토바이 등 3215대가 시정(리콜)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벤츠의 시(C)클래스 10개 차종 승용차 1378대를 시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 장치 결함으로 전원 공급 장치가 부식되고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지프 체로키 74...
지마켓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지구(G9)가 다음달 8일까지 생필품 최저가 도전에 나선다. 1주차에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화장지 등 6가지 상품군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지마켓은 상품가격은 최저가 변동에 따라 날마다 조정하고, 매주 상품군을 달리해 모두 150여개 품목의 가격경쟁에 나선다는 계...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7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생명 새 대표로 이병찬 전 신한생명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한캐피탈 사장으로는 설영오 현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으로는 이동환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신...
케이비(KB)국민은행은 21일까지 파트타이머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파트타이머는 창구 업무 담당자로 입·출금 업무 등을 맡게 되는데, 국민은행은 경력 단절 여성을 우대해 뽑을 계획이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고 월 198만원 정도를 받는 ...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고 “2020년까지 동북아 제1의 공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취항 항공사는 현재의 90개에서 110개로, 취항 도시는 186곳에서 210곳으로, 여객 수는 4928만명에서 6600만명으로, 환승객은 742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린다. 화물도 260만톤에서...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재용)이 삼성의 신규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삼성물산 주식 200만주(지분 1%·3천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은 현행 상속증여세법상 허용되는 공익목적사업이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총수일가와 계열사)의 사적이익을 위한 것이어서 증여세 부과대상이라는 주장을 참여연대가...
에스케이(SK)가 그룹 차원에서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자체 개발 신약인 뇌전증(간질) 치료제의 세계시장 시판이 이르면 2018년 이뤄질 전망이다. 에스케이는 14일 “신약개발 자회사인 에스케이바이오팜이 독자 개발중인 뇌전증 치료제(YKP308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의 약효 데이터만으로도 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받는 세제혜택의 대부분이 가입자 호주머니가 아니라 금융회사에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14일 “소비자는 아이에스에이에 가입해 만기를 채우면 15.4%의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지만, 금융회사에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