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8일 오전 예정된 가운데 특검의 ‘칼’에 맞서는 삼성의 ‘방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는 막지 못했지만, 영장 발부와 기소 때 혐의 추가는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수석파견...
헌법재판소가 17일 열릴 예정인 6차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적용될 구체적인 절차를 결정해 공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박 대통령 쪽은 형사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절차를, 국회 쪽은 헌법재판의 성격에 맞는 완화된 절차 적용을 주장해와 헌재의 선택이 주목된다. 탄핵심판 주심인 강일원 헌법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해 ‘위로’와 ‘덕담’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야권은 “반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의 연장선에 있다”며 비판의 고삐를 죄었다. 반 전 총장 쪽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반 전 총장이 오전 10시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류여해 윤리위원은 이날 회의 뒤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부적절한 언행이나, 당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친박계의 ...
미국의 전직 외교관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취한 ‘대응·보복 조처’에 대해 “일본의 끔찍한 전략적 판단 실수”라고 평가했다. 미 국무부 한국과 담당관으로 일한 오바 민타로는 14일(현지시각) 외교전문지 <디플로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이 한국 정부의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