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이부섭 회장이 회계 규정을 어겨 법인카드를 사용했으며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회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총은 매달 회장의 직책판공비로 현금 350만...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면 사망은 발생하지 않아 고인의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표기했다. 만약 최선의 진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게 됐다면 외인사로 표기했을 것이다” 서울대병원-서울대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특별위원회)가 3일 서울대병원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고 백남기씨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신경외...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이 시판 허가 4개월 만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사를 받게 됐다. 지난 5월 조건부 승인을 받기 한 달 전 이 약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숨진 환자가 있었는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를 무시하고 허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의약 분...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때 외부기관에 검사들을 파견하는 숫자를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임기 말이 가까워올수록 파견 검사의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처에선 부패 예방을 명목으로 검사가 팀장을 맡아 실제론 정책 결정과 여론 수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검찰의 권력이 더...
“환잉광린!”(환영합니다!) “칭만쩌우!”(살펴 가세요!) 3일 오후, 서울 명동의 상점들에서는 두 중국어 문장이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10월1~7일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여행객, 유커의 물결이 쇼핑 중심가 명동을 휩쓸고 있었다. 이 시기 한국을 찾는 여행객들을 공략 대상으로 삼은 쇼핑관광축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