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도시 키즐랴르에서 1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예배를 보고 나오는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사건으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순절 직전 일주일 동안 열리는 슬라브 민족의 봄맞이 축제인 '마슬레니차'를 맞아 교회에서 예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