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플로리다주 예비선거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승리해 대세론을 되살렸다. 롬니는 31일 플로리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46%의 득표율로 32%에 머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을 크게 앞섰다.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은 13%, 론 폴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7%를 득표했다. ...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하천에 대량 유출돼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오염 사건은 지난달 15일 허츠시에 있는 룽강 수력발전소 인근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당하면서 처음 발견됐으나, 당국은 지난달 26일에야 이를 처음 공개했다. 중금속인 카드뮴이 이미 국가허용치인 0.005㎎/ℓ...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파키스탄 정보국(ISI)의 직접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프간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9·11 테러 이듬해인 2002년 미국 주도로 아프간을 침공한 나토군의 탈레반에 대한 최신 평가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31일 나토군 내부 기밀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비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금융위기 책임을 물어 전 국영 은행장의 기사 작위를 박탈했다. 프레드 굿윈 전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총재가 파산 직전까지 간 은행 경영에 대한 책임으로 기사 작위를 박탈당했다고 영국 <비비시>(BBC)가 31일 보도했다. 굿윈은 지난 2004년 노동당 정부 시절 기사 작위를 받았는데, 엘...
광장에서 양복차림의 남성이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하고, 그 뒤의 횡단막에는 ‘진정에 관한 위법행위 공개처리대회’라는 글씨가 써 있다. 2010년 3월 중국 시안시 교외에서 주정부 주도로 열린 공개 규탄대회에 43살의 여성 등 두 명의 여성이 대중들 앞에 섰다. 이 여성들은 경찰관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40분간 당...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금융위기 책임을 물어 국영 은행장의 기사 작위를 박탈했다. 프레드 굿윈 전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총재가 파산 직전까지 간 은행 경영에 대한 책임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기사 작위를 박탈당했다고 영국 <비비시>(BBC)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굿윈은 지난 2004년 노동당 정...
“지구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넉넉히 충족시켜 주지만, 모든 사람의 탐욕까진 아니다.”(마하트마 간디) 유엔이 향후 20~30년 새 닥쳐올 지구촌의 자원 위기를 경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엔 글로벌지속가능성 고위급 패널이 30일(현지시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탄력적 인구...
지난해 대지진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이번에는 동해와 접한 서·북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30일 현재 적설량이 나가노현 시나노마치에서 164㎝로 평년의 2.5배, 아키타현 기타아키타시는 131㎝로 평년의 2.7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아오모리현, 니가타현, 홋카...
유럽 25개국 정상들이 30일 재정적자가 일정 기준을 넘는 나라에 대한 제재를 뼈대로 한 ‘신 재정협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정상회의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은 총파업 때문에 교통이 마비돼, 새 재정협약이 노리는 긴축 재정에 대한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데페아>(dpa) 통신은 독일이 주도한 새...
겨울 혹한이 지구촌 북반구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동유럽과 러시아에선 이번주 들어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도로와 전기가 끊기고 최소 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노숙자들과 노약자들이었다.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져 18명이 얼어죽고, 500여명이 동상과 저체온...
지난해 가을,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흔들었던 ‘오큐파이’(점령) 시위가 기로에 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경찰의 강제철거 등으로 미 주요 도시의 ‘오큐파이’ 시위대 거점이 거의 사라진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던 워싱턴 디시(DC)의 백악관 주변 맥퍼슨 광장과 프리덤 광장도 30일 철거시한을 맞았다. 미 국립공원...
중국이 아프리카연합에 초현대식 본부 건물을 지어준 날, 아프리카 수단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반군에 납치된 사건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이 부딪힌 전략적 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28일 남수단과의 국경지대인 수단 남부 남코르도판주에서 반정부 무장조직 수단인민해방운동에 납치된 중국 노동자 29명은 31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