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국내로 소환된 전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 박아무개 참사관에 대해 파면 처분이 결정됐다. 외교부는 27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박 참사관에 대해 최고 수위의 중징계인 파면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위원회가 이런 결정을 한 데에는 박 참사관이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
외교부는 22일 국외 체류 중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여권 무효화 조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무부로부터 여권 제재 요청 문서를 전달 받았다”며 “여권법 19조에 따라 여권 반납 명령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권법에 따르면 2...
외교부가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 박아무개 참사관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1일 오후 박 참사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박 참사관을 직위 해제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범죄 ...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 박아무개(49)씨가 20일 국내로 소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박씨가) 오늘 오전 입국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곧 박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공개된 성추행 혐의 외에 추가 혐의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박씨...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칠레의 <카날13> 텔레비전 방송은 18일(현지시각) 저녁 시사고발 프로그램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자신의 덫에 빠지다)에서 한국 외교관 박아무개(49)씨가 13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
외교부는 19일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우리 공관원의 불미스러운 행...
한국·미국·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흔들림 없는 3국의 공조와 협력을 재확인하면서도, 북한과 대화·협상 여부를 두고는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9일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외교안보 정책 분야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첫째,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에 정상외교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우선 박 대통령이 청와대와 외교부를 통해 참석을 공언해온 한국·중국·일본 3국 정상회의 연내 개...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13일 서울에서 모여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5일 “김홍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13일 오전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및 북한 문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내년 1월20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