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년 5월 4일 진화론의 최대 옹호자 토머스 헉슬리 출생 영국의 생물학자 토머스 헉슬리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스스로 ‘다윈의 불독’임을 선언하며 다윈의 대변인이 돼 맹렬히 활동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헉슬리가 다윈의 진화론에 전적으로 동의한 것은 아니었다. 다윈은 생물의...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2년 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CC는 2007년 금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18~59cm 상승해 섬나라가 물에 잠기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 해안저지대에 사는 수천 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 경고...
직장인들이 일주일 중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요일은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건강보조식품사인 비무노가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그중 약 1,500명의 직장인이 화요일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이러한 이유는 월요일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주말...
국내에서 3년간 금지됐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사실상 승인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9일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차병원이 제출한 체세포 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연구 계획을 4가지 조건을 걸어 사실상 승인키로 했다. 4가지 조건은 ▲연구의 내용에서 `질...
야생동물보전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WSC)는 4월 23일, 아프리카 동부의 일부 산호초가 기후변화에 내성이 강하며, 이는 개선된 어업관리(fishery management)와 지리물리학적인 요소들의 복합적인 결과라고 발표하였다. WSC는 본 연구 결과를 태국에서 이번 주 개최된 국제 산호초 이니셔티브(ICRI; the ..
혈압, 맥박, 뼈 강도 등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 6개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 연구진(연구책임자 김형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001년부터 모아 온 한국인 1만명의 유전형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결과는 유전학 정상급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
여성은 남성보다 선천적으로 운전을 못 할까? 이러한 편견은 1974년 미국의 심리학자 엘리너 매코비와 캐럴 재클린이 성차의 심리학(Psychology of Sex Difference)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여성은 언어능력이 뛰어난 반면 남성은 공간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브레인 섹스’의 저자인 유전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