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중부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서울과 지방 도시를 오가는 일부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출발할 예정이던 김포발 진주행 대한항공KE1631편이 결항된 것으로 시작으로 오전 8시30분 현재 서울-대구와 서울-진주 각 2편 등 4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인천국...
한국인과 일본인은 `사각' 모양의 치열형태(치열궁:齒列弓)를 가진 사람이 많은 반면 미국인은 둥근 모양의 치열형태를 가진 사람이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ㆍ강윤구 교수팀은 미국 남가주대(USC),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일본 도쿄치대 연구팀...
술만 마시면 쉽게 `필름이 끊어지는' 여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에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상대 남자를 고소했지만 1심과2심 재판부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김모(28)씨는 부인과 처제 K(19)씨, 그의 남자친구 이모씨와 함께 2003년 12월자택에서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다 부인과 이씨는 먼저 취해...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서울 시내 집창촌 업소와 성매매 여성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듭되는 단속에도 불법 영업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23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이달 26일까지서울 시내 5개 ...
화재 참사로 5명이 숨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 업주들이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3일간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업주 모임인 자율정화위원회의 총무 전모(50)씨가 28일 밝혔다. 전씨는 “‘성매매특별법에 반대하는 시민모임’이 사망 여성들을 위한 분향소를 차리겠다고 해 이에 협조키...
27일 오후 11시5분께 전북 익산시 팔봉동 제2공단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새한의 자동차 내장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옆 공장으로 번져 공장 2채 1천여평을 태웠으며 28일 오전 0시3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대원 47명을 긴급 출동시켜 진화...
성매매 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불은 규모에 견줘 사람이 여럿 죽는 대형 참사로 연결되곤 한다. 2000년 9월 군산시 대명동 ‘쉬파리 골목’에서는 성매매 여성 5명이, 2년 뒤인 2002년 1월 군산 개복동에서는 14명이 숨졌다. 27일 ‘미아리 텍사스’의 불도 대낮에 났지만 성매매 여성 5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
“경영진 감봉으로 미흡”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 본부(위원장 진종철)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진이 내놓은 감봉 등의 조처로는 공영방송의 도덕성에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한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고 할 수 없으므로 정연주 사장은 무한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노인의 예금통장을 빼앗은 뒤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강도살인 등)로 박모(45ㆍ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2일 오후 7시께 전남 순천시 장모(67ㆍ무직)씨의 집에 택배 배달원을 가장해 들어가 박씨를 둔기로 위협해 통장 3개...
서울 강남·강동구등 4곳 집중단속 서울 강남과 강동 등 학원비와 과외비 인상을 주도하는 지역들에 대한 특별단속이 벌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새학기 들어 강남과 강동, 강서, 북부교육청 관내의 학원 밀집지역에서 학원비를 불법적으로 올리는 사례가 늘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