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 차기 사장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뉴라이트’ 계열의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4명으로 압축된 후보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방송 사장 선임권을 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5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장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치렀는데, 이 교수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
인터넷상 명예훼손에 대한 피해구제를 강화하겠다면서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가 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중위가 거대한 심의기구를 지향하고 있다”는 등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일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언론인권센터는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피해구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제목의...
“현지 위안부와 달리 조선인 위안부는 전선의 변경으로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013년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검정합격본에 있던 이 문장은 마치 위안부가 자발적으로 일본군을 따라다닌 것처럼 서술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다. 비판 여...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 선임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최고 의결기구인 한국방송 이사회 내부에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그러나 여권 추천 다수이사들이 해당 내용을 이사회 안건으로 다루는 데 반대해 야권 추천 소수이사들이 퇴장하는 등 18일 이사회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