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집단 삭발한 일부 교회 지도자들에 대해 개신교 진보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 등 13개 개신교계 단체들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회 지도자들이 삭발 등 비이성적 방식으로 사학법 재개정을 주장하며 사회 내 대결의식을 부추기고 있다...
존경하는 도올 선생님! 선생님의 <요한복음 강해>를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번 강좌에 앞서 요단을 건너는 심정이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의 의미를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사상들을 통해서 세계를 구원할 보편적 진리의 틀을 제공하고자 하시는 선생님의 학문적 활동은 기독교 신학자들을...
요즘 도올 김용옥 교수의 폐기 주장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구약성경’을 일별해 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가톨릭 서울대교구 사목국 ‘성서대학’에 의해서다. 성서대학은 구약 1년, 신약 1년, 심화과정 1년 등 모두 3년 과정인데, 오는 3월13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
도올 김용옥 교수의 인터넷 강좌인 <요한복음 강해>를 둘러싼 기독교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성서신학자들의 영역에 발을 디뎠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불경하다고 판단한 교계는 특유의 철학적이고 학문적인 해석학을 앞세워 그가 성경을 비평의 장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
"한국 교회의 현실 정치 참여 방식이 계속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면 한국 교회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득훈 목사가 '한국개신교의 사회참여'라는 논문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의 정치ㆍ사회 참여 방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