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독일명 요제프 라칭거)의 부모가 신문 광고를 통해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독일 주간신문 빌트 암 존타크가 10일 보도했다. 1920년 3월 당시 43세였던 요제프 라칭거 1세가 지역 가톨릭 신문에 신붓감을 구하는 광고를 냈으며 이 광고를 보고 장래 교황의 어머니가 되는 마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0일 서방의 과학 기술은 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신앙에 대한 냉소주의를 만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바이에른주를 방문하고 있는 교황은 이날 뮌헨에서 집전한 야외미사에서 "우리는 더 이상 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다른 주파수들이 우리...
천주교 개포동 성당(주임신부 염수의)이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뇌사시 장기 기증과 사후 각막기증 서약자가 10일 1천명을 넘어섰다. 성당 측은 이날 낮 12시 현재 전체 교인 7천여명 가운데 1천12명이 장기 기증에 서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서약을 받기 시작해 40여일만에 전체 교인의 7분의 1 정도...
불교와 상담이 만난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박찬욱)는 9일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불교와 학습이론, 그리고 불교 상담’을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연다. 세미나에선 김보경(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상담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 뒤 미산(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스님의 사회로 김정호(...
■ 팀·김범용 월드투게더 홍보대사로 국제구호기구인 월드투게더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가수 팀(황영민)과 개그맨 김범용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 간화선 입문 2기생 모집 조계종 중앙신도회 인재개발원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10주간 서울 조계사 극락전에서 ...
27일 열반한 한 스님의 법구에서 연꽃 모양의 사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타사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주지 명안(明岸.속명 이정애) 스님의 다비식을 가진 뒤 1일 오전 7시께 사리를 수습해 정수리 부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모양의 사리 1과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