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 이주여성연구소(소장 이희학 교수)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주여성연구소는 이 대학 이희학(신학부), 이윤화(사회복지학), 임현빈(디자인), 백은주(유아교육), 조은하(신학부), 윤보현(컴퓨터교육), 신지연(국어교육), 이성순(독일문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주여성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전에서도 종중 재산을 분배할 때 성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지 않다는 판결이 나와 지역 여성계가 반발하고 있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황성주 부장판사)는 16일 "종중 토지 보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남성에게는 8천만원, 여성에게는 3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박모...
국방부 "당장 안돼..중장기적 검토과제" 여성들에게도 대학 학군단(ROC) 입단을 허용하자는 주장이 공론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9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여성학군단' 도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주로 인터넷 등에서 찬반토론이 팽팽했던 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국회에서 토...
서울 용산의 한 대형마트 분유 코너. 일반 분유와 고급 분유, 유기농 분유가 브랜드별로 진열돼 있다. 일반 분유는 750g에 1만3800원, 고급 분유는 2만900원. 유기농 제품은 375g에 2만2300원으로, 용량을 고려하면 고급의 2배, 일반 분유의 3배가 넘는 값이다. 분유를 뗀 아이들이 먹는 두유 가격도 마찬가지다. 일...
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진보연합(준) 여성위원회 등 경남 지역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은 8일 오후 5시30분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99돌 기념 경남지역 여성대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양극화를 넘어 대안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7대 과제로 △여성 빈곤화 해소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 △여성비...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 이상이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고등학생 등 1만1천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6.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