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준법경영을 감시할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 계획과 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위원장을 맡은 김지형 전 대법관은 9일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사와 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이사회와 독립된 기구로서 ‘삼성 준법경영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준법감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