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것은 개원 이래 25년 동안 계속된 ‘주사제 나눠쓰기’ 관행 때문이라는 경찰 최종 수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김성종)는 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사건’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주치의와 교수 등이 간호사 관리·감독을...
지난해 12월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질본) 조사 결과, 의료진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 오염이 일어나 신생아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질병관리본부가 신생아들이 시트로박터 프룬디 감염에 의한 패혈증에 걸리게 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