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동조합의 전직 이사장과 현직 이사장 사이의 ‘무고’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1심에서 현직 이사장의 패배로 끝났다. 법원은 지난 21일 김종수 현 이사장에 대해 ‘무고죄’를 적용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앞서 김종수 이사장은 1996~99년 조합 이사장을 지낸 박기봉 비봉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