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의해 공식적인 조사 활동이 강제 종료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5일 특조위 조사 활동 보장과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여온 서울 광화문 농성 천막을 철거했다. 지난 7월27일 이후 71일 만이다. 이에 앞서 특조위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하면서 이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5일 “한 장애인 인권 활동가가 낸 진정을 조사한 결과,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차량 운행기관이 통계자료 등으로 쓰기 위해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탑승 인원, 출...
병역 거부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중인 이에 대한 취업 제한은 과잉금지의 원칙과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4일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고 3년째 재판을 받고 있는 안아무개(26)씨가 강원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진정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에게 병역법 개정과 함께 ...
박근혜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이자 케이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씨가 함께 있는 37년 전 영상이 공개됐다. 인터넷 독립언론인 <뉴스타파>는 지난 1979년 6월10일 서울 한양대 교정에서 열린 제1회 새마음 제전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다니거나 곁에 앉아 속삭...
그는 지난 27일 오후 일과를 비우고 서울 중구 저동에 있는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사무실에 도착했다. 전날 특조위가 “내일 오후 3시 특조위 위원장실로 오시라”고 알려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원봉사로 수고해준 시민 20여명에게 이석태 위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했다. 위원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