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팔리는 상품이 되느냐’가 마케팅의 기본이다. 정치 마케팅도 그렇다. 후보자 쪽으로 유권자를 끌어오기보다 후보자가 먼저 유권자에게 다가가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유권자라는 ‘시장’에서 제한된 인적조건·자금 등의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통해 지지를 얻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각 대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