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을 저지른 독일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추가로 배기량 3천㏄급 문제 차량들을 환매·회수(리콜)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리콜이나 배상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21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을 종합하면,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팔린 3천㏄급 디젤 차량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을...
최근 관세청의 면세점 선정 평가항목이나 채점과 관련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들이 발견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7일 면세점을 추가 선정할 때 반영한 ‘법규준수도' 항목에서 현대백화점에 25점을 주고 호텔롯데와 신세계디에프(DF)에는 각각 80점을 줬다. 총점에서 1위를 한 현대백화점이 유독 법규준수도에...
신세계디에프·현대백화점·호텔롯데 등 대기업 세 곳이 신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면세점 비리를 저지르고 미르 재단 등에 거액을 기부한 롯데가 결국 선정된 것은 논란을 살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17일 보도자료를 내어 서울·부산·강원도 등에 대기업 운영 면세점 3곳과 중소중견기업 운...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얼라이언스) 2M과 정식 가입이 아닌 준회원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맺은 것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M과) 합의안에 대해 반쪽이라는 등 미흡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지금 상선이 처한 상황에 관련해 보면 최상의 결...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현대상선을 해운동맹 2M의 회원사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가입이 실패할 경우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M의 핵심 구성원인 머스크라인이 현대상선의 2M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뇌물죄 혐의의 근거로 ‘면세점 추가 선정'이 적시된 가운데 관세청은 예정대로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8일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절차를 신청 업체들에게 통보했다”며 “15일부터 2박3일간 심사를 진행한 뒤 1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일...
삼성그룹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고가의 말을 지원하기에 앞서 한화그룹도 말을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6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한화가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네덜란드에서 2014년 8억3천원에 말 두 마리를 샀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 말 두 필이 승마협회 승마훈련원 마방...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국정조사 청문회에 나온 재벌 총수들이 모두 대가성을 부인하고 나서, 특별검사의 뇌물 혐의 수사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 총수 9명은 모두 대가성을 부인하며 뇌물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압박에 의한 것이었거나, 순...
2년 연속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열린 무역의날 기념식에 탄핵 위기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불참해 올해 행사는 더욱 침울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제53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기업인 등 680명의 무역진흥 유공자가 산업훈장·포장·표창을 받았고 1209개 기업이 ‘수출의탑'을 수상했...
11월 수출액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1월 수출이 8월 이후 3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고, 수출액은 455억달러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액도 375억달러로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고, 무역수지는 80억달러 흑자로 58개월 연속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