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한과 중국 중 어느 쪽을 경제협력 파트너로 삼을까? 박근혜 정부가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통일대박’을 이뤄내려면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이다. 북쪽이 최근 외국자본 유치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방관하거나 머뭇거릴 경우, 북쪽은 중국을 ‘장기발전 파트너’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