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임동원)은 올해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자로,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인천시를 선정했다. 이는 중앙정부간 대화 단절로 ‘남북 교류의 장’ 자체가 사라진 상황에서, 지방정부인 인천시의 적극적 활동이 ‘남북 협력 공간의 유지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병욱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