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집권 여당이 완승을 했고 야당은 사실상 전멸했다”고 5일 평가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광주에서도 제1야당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분이 승리했기 때문에 정당으로서 야당...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같은 당 주승용 최고위원의 친노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주승용 최고가 틀렸다’는 제목의 글에서 4·29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친노(친노무현계) 패권’ 탓으로 돌린 주 최고위원원을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4·29 패배가 친노 패권에 ...
4·29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관악을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정동영 무소속 후보 외에도 변희재씨 등 군소 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개표 결과, 변희재 무소속 후보는 578표(득표율 0.74%)를 얻어 역시 무소속으로 704표(득표율 0.91%)를 얻은 송광호 후보에 이어 5위...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광주 서을에서 당선됐다. 이날 밤 10시3분 개표가 완료된 결과, 천 후보가 2만6256표(52.37%)를 얻더, 1만4939표(29.80%)를 얻은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천 당선자는 당선 확정 뒤 인터뷰에서 “야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