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 폭락과 사료값 상승을 감당하지 못한 한우농가가 소에게 사료 공급을 제대로 못해 소들이 굶어죽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전북 순창에서는 사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소 9마리가 굶어죽었고, 전국 한우농가들은 집단으로 소를 정부에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3일 전북도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순창군 ...
설날을 앞두고 한우 선물세트가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7일까지 농협,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촌진흥청과 함께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설 차례에 쓰이는 국거리용, 불고기용, 산적용, 그리고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갈비...
전북의 임실치즈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을 제정해, 전북 임실치즈마을, 강원 양양 송천떡마을, 경북 고령 개실마을, 경남 남해 앵강다숲권역 등 4곳을 색깔있는 마을 부문의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96...
조직개편안 ‘임원수 2배로’금융인력 대폭 늘리면서 농산물 판매쪽은 그대로 중앙회장에 통제권 집중전략본부가 ‘컨트롤 타워’ 경제-신용 사업분리 역행 정부·노조와 갈등 예고무이자자금·인사권 등 쟁점 “조직 개편 늦춰야” 주장도 농협중앙회가 국민 세금을 지원받아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면서, 임원을 갑절 이...
농협중앙회장의 이른바 ‘통치자금’으로 알려진 8조원대 무이자자금의 지원 내역이 내년부터 공개된다. 그러나 투명하고 공정한 자금 운용 방안이라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은 13일 무이자자금 지원 내역 공개와 자금지원심의위원회 외부인사 참여 등을 내용으로 한 ‘무이자자금 운용방법 개선 방안’을 ...
영농 후계자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농수산대) 졸업생의 연 평균소득이 100대 기업 평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농수산대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졸업생 연 평균소득이 6516만원에 이르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매출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 6195만원보다 많...
정부는 최근 유실 논란이 일었던 새만금 방조제를 정밀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간척·해양·토목 분야 전문가 13명의 민관 공동조사단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실 논란이 제기된 2호 방조제 9.9km 전 구간에 대해 멀티빔으로 정밀조사한 결과, 방조제 안전에 ...
서울 성동구 성동제화사업주협회와 부산 기장군 희망기장, 경북 영주시 순흥초군농악대 등 16곳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행정안전부가 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들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단위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성동제화사업주협회는 성동구 성수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