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체험학습 도중 한 초등학생이 무너진 시설물에 깔려 중태에 빠진 사고(<한겨레> 10월3일치 15면)는 통제되지 않은 학생들의 행동 탓이 아니라 사전교육을 받지 않은 교관의 잘못된 지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체험학습에 참가한 ㅈ초등학교의 한 ...
주말을 이용해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체험학습을 하던 한 초등학생이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고 훈련을 받다 시설물이 무너져 중태에 빠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ㅈ초등학교 6학년인 김아무개(13)군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훈련장 안에 있는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 옆 교육장에서 장애물 통과 훈련을 받...
서울 강동카톨릭병원에 입원 중인 신정아 전 동국대교수는 19일 변호를 맡고 있는 박종록 변호사를 통해 “논문 작성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고 그렇게 취득한 학위를 이력서에 기재해 제출한 것이 사문서위조와 행사죄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19일 입원중인 병원에서 심전도검사와 간기능검사 등을 마치고 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경비업체 에스원 직원 노아무개(31)씨가 여성 두 명만 사는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집은 일주일 전 경비 계약을 해지한 전 고객이었다. 이 사건은 경비업체 직원의 윤리·자질 문제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고객이 경비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제출한 상세한 건물 도...
개인은 완전 삭제 어려워 신정아(35) 전 동국대 교수가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주고받은 전자우편 100여통을 검찰이 복구한 것은 신씨가 이들 전자우편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지웠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검찰청 디지털수사팀이 신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복구해낸 전자우편은 대부분 신...
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서울 마장동 우시장 상인들이 낸 세금을 대납하면서 15억여원을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로 서울시 식육부산물납세조합 조합장 강아무개(66)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아무개(67)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 등은 27년 동안 납세조합 조합장 등으로 ...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문화관광부장관배 유시시 공모전이 대상작을 선정한 뒤에도 시상식을 미루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문화부는 지난 13일 두 달 남짓에 걸쳐 지역 예선과 본선을 통해 경남 김해의 권아무개씨가 출품한 5분17초짜리 〈불의 노인 배종태〉를 제2회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