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기업을 향해 “서민생업 침범을 자제하라”고 비판했다가 일주일 만에 “기업이 위축되도록 하면 안 된다”고 말을 바꿔 오락가락한 행보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장이 줄면 고용이 걱정되는데, 기업들을 너무 위축시키면 투자와 고용을 줄일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