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후보 공동 대변인에 최재천 의원과 김현미 의원을 임명했다. 최 의원은 주로 정책과 관련된 사안을, 김 의원은 정 후보의 일정을 대부분 수행하며 정무 사안을 각각 다루게 된다. 후보 비서실장에는 조성준 전 노사정위원회위원장이 선임됐다. 정 후보는 19일 당 선거대책위...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는 17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최근 발표한 교육 공약을 겨냥해 “교육의 경쟁력 강화라는 미명 하에 ‘승자독식’의 ‘정글 논리’가 관철되고 있는 위험한 공약”이라며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창조한국당’(가칭)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이 후보의 교육 공약은) 철저하게 특...
미국이 12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군의 파병 연장을 요청해온 데 대해 정치권은 다음주로 태도 표명을 미루는 분위기다. 각 당은 다음 주초쯤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국익과 관련된 예민한 사안이라 충분히 검토하고 여론의 추이를 봐가며 대응하겠다는 것...
손학규·이해찬 후보가 9일, 14일 치르는 지역별 투표 참여와 결과 승복 의사를 밝힘으로써 파행을 계속하던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이 정상화됐다. 정동영 후보와 손학규·이해찬 후보는 이날 저녁에 열린 <한국방송> 라디오 ‘열린토론’에도 모두 참석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