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20일 취임 뒤 첫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 문재인 정부가 4강(미·중·일·러) 가운데 유일하게 관계 개선의 계기를 잡지 못한 일본과 ‘매듭 풀기’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하지만 12월 말로 예정된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이하 12·28 티에프) ...